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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드라이브 조용하지만 강렬한 라이언 고슬링

by 미소짓는여유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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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짓는여유'입니다. 오늘의 영화 '드라이브'를 보고 여러분들에게 어떤 영화인지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제목만 봤을 때는 자동차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영화 제목과 분노의 질주 시리즈처럼 다양한 볼거리가 있을 거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영화에 신기한 느낌을 받으며 영화를 본 거 같습니다. 그러면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한 영화 '드라이브'는 어떤 영화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드라이브' 영화 기본 정보

영화 장르는 범죄, 액션, 느와르 정도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액션이 나오는 건 아니기에 뭔가 새로운 영화 장르를 본 거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연자는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이 주연으로 나오는데 저는 라이언 고슬링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는 배우였지만 캐리 멀리건은 이 영화로 처음 알게 된 배우인데 참 매력적으로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관심이 생기게 됐습니다.

2011년에 개봉한 '드라이브'는 제임스 샐리스의 소설을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영화등급은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야한 장면보다는 조금은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이렇게 까지 잔인하게 표현을 했어야 했을까 할 정도로 약간 인상을 쓰게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 또한 이 영화가 추구하는 내용이겠지 하면서 보긴 했습니다.

러닝 타임은 1시간 40분으로 영화를 보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2. '드라이브' 영화 간단 줄거리

라이언 고슬링이 누군가에게 시간을 알려주며 5분 동안은 무슨 일이 있어도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1분이 지나면 절대 도와주지 않는다라며 말하고 차에서 기다리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강도로 보이는 2명의 남자가 건물 안에 들어갔다가 도망치듯 나오며 라이언 고슬링이 타고 있는 차에 타고 라이언 고슬링은 차를 운전해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경찰을 따돌린 라이언 고슬링은 차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거리를 걸어 나가며 경찰을 완벽하게 따돌립니다.

 

알고 봤더니 라이언 고슬링은 영화촬영에서 자동차 스턴트맨을 하며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운전을 잘하는 거 같습니다.

 

어느 날 집에서 나오는데 옆집에 여자와 아이가 들어가는 걸 보게 된 주인공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서 옆집 여자와 아이와 친하게 지내며 잔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집 여자에게 변호사가 전화가 옵니다. 내용은 감옥에 갔던 남편이 1주일 후에 출소를 하게 됐다는 내용의 전화였습니다. 남편이 나온다는 말을 듣게 된 여자는 주인공에게도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참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영화를 보게 되면 알겠지만 정말 잔잔합니다. 드라이브라고 해서 운전으로 액션 장면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사가 빠르거나 하지 않습니다. 라이언 고슬링과 캐리 멀리건의 관계도 정말 잔잔합니다. 잔잔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다는 느낌을 주는데 남편이 감옥에서 나오게 되면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관계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잔잔하게 보여줍니다.)

 

남편이 출소한 날 환영 파티를 열게 되며 남편은 주인공을 집 앞에서 만나게 되며 아들에게 이야기 많이 들었다며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공이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러 가는 중에 우연히 여주인공 남편이 괴한들에게 얻어맞은 모습을 보게 되고 이유를 묻게 됩니다.

 

이유는 감옥에 있을 때 빛을 졌는데 그 빛이 계속 불어나고 있다는 것이었고 갚지 못해서 전당포를 털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은 고민 끝에 여주인공 남편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남편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남편은 총에 맞게 되고 주인공도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렇다고 잔인한 장면이 엄청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니 안심해도 됩니다.)

 

주인공은 여주인공도 위험해질 거 같은 예감에 먼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악당들은 주인공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제거하면서 주인공을 협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모든 걸 예상한 것처럼 빠르게 대처를 하고 악당들을 제거합니다.(라이언 고슬링이 캐리 멀리건과 특별한 관계가 있던 것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목숨을 걸고 싸울 일인지 약간 의문이 들긴 했지만 영화니까 계속 봤습니다)

 

결국 모든 악당을 처리하고 주인공은 본인이 살던 동내를 떠나며 영화를 마무리됩니다.

 

3. '드라이브' 후기

저는 자동차를 좋아해서 영화 '트랜스포터' '분노의 질주'를 떠올리며 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너무 잔잔해서 이 영화 뭐지? 하며 보다가 점점 영화의 호흡에 빠저 들게 됐습니다. 너무 잔잔하면서도 한방 한방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언 고슬링도 흔히 액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거나 하는 장면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잔잔하면서 차가운 모습을 유지하며 악당과 싸우며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은 흔한 액션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들로 내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영화는 원래 휴 잭맨 주연으로 '트랜스 포터'같은 영화로 제작이 되고 있었는데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으로 바뀌면서 라이언 고슬링이 영화감독 선정권이 있어서 기존에 있던 영화감독도 바꾸게 되면서 새로운 개성 넘치는 영화가 탄생됐다고 합니다. 저도 보면서 "와 이렇게 잔잔하면서 강력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2011년도에 제작된 영화여서 지금 12년이 지난 현제 정말 다양한 액션 영화를 봤지만 12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를 보고 정말 새로운 장르의 액션 영화라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타이틀도 핑크색으로 나와서 제가 봤던 영화 중 '베이비 드라이버'같은 느낌인가?라고 생각도 잠시 했었지만 전혀 다른 영화여서 볼만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봐도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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