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범죄도시 3 영화 액션 코미디 1000만 관객 마동석 초롱이

by 미소짓는여유 2023. 7. 25.
728x90
반응형

1. 영화 소개

본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다.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개봉 : 2023년 5월 31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범죄, 액션

국가 : 대한민국

러닝 타임 : 105분

배급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2. 출연진

주요 인물

마석도 : 마동석

주성철 : 이준혁

리키 : 아오키 무네타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장태수 : 이범수

김만재 : 김민재

양종수 : 이지훈

정다윗 : 김도건

 

인천북부경찰서 마약수사팀

정경식 : 류성현

황동구 : 최동구

공태일 : 이세호

 

서울구룡경찰서 마약수사팀

김용국 :한규원

이강호 : 최우준

 

이치조구미

마사 : 이태규

마하 : 홍준영

토모카와 료 : 안세호

히로시 : 강윤

이치조 : 쿠니무라 준[특별출연]

 

클럽 오렌지

이상철 : 최광제

MD : 박상남

스피드 : 고건한

캔디 : 유인혁

 

흑사회

진 회장 : 심영은

백사장 : 김기호

 

그 외

김양호 : 전석호

초롱이 : 고규필

초롱이 여자친구 : 김소원

정사장 : 송이우

정진수 : 주혁

자동문 : 신현용

미미 : 배누리

장이수 : 박지환[특별출연]

 

3. 줄거리

2015년 인천의 어느 화물선 안.

일본 야쿠자 이치조 구미의 조직원들이 페인트 통에서 약을 꺼내고 있다.

 

부하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온 주성철에게 이치조 구미 한국지부장 토모가 경찰이 숨어 들어와 있었다며 피투성이가 된 채 쇠사슬에 묶여 있는 사람과 그의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고, 주성철은 옆에 있던 빠루로 잔인하게 그를 때린 후 납을 달아서 바다에 던지라고 한다.

아직 미세하게 숨이 붙어 있는 경찰을 비닐에 싸서 납을 달아 바다에 던지는 모습을 뒤로하고 범죄도시 3 타이틀이 나온다.

서울 도심 한복판. 자동차 사고가 벌어진 곳에서 문신을 한 양아치들이 상대방 택시기사를 구타하고 이를 시민들이 둘러싸고 보고 있는 현장에 마석도가 나타난다.

 

양아치들을 가볍게 처리한 마석도는 뒤늦게 출동한 경찰들이 자신도 범인으로 오해하고 덤으로 연행하려 하자 광수대 형사라는 것을 밝히고 현장을 빨리 정리할 것을 지시한다.

 

광수대로 들어선 마석도에게 반장 장태수는 방금 전에 검거한 놈들이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라면서 1년 동안 도망 다닌 놈들을 어떻게 잡았냐고 신기해한다.

 

경찰은 실적이라는 말을 하며 주변 형사들도 한 마디씩 거드는 사이, 호텔에서 젊은 여성이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듣고 광수대 팀이 황급히 출동한다.

 

이 여성이 죽기 전 클럽에서 재일교포에게서 술에 탄 마약을 마시고 그와 동행하게 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마석도는 광수대 후배 김만재와 함께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들렀던 클럽 오렌지로 향한다.

 

오렌지의 입구에서 강남의 모든 유흥 업소를 대기 없이 뚫어줄 수 있다는 자동문을 불러서 오렌지에 들어간 마석도는 경비를 서는 가드를 펀치 한방으로 뚫고 VIP룸이 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VIP 구역 화장실에서 하이퍼를 돌리고 있는 직원과 양아치를 제압한 마석도는 마약과 현행범들을 확보한 후 오렌지의 사장의 방까지 쳐들어가서 그를 체포, 클럽 오렌지에 대한 경찰들의 대대적인 단속과 체포가 이루어지도록 만든다.

한편 주성철은 어느 고급진 바에서 중국 쪽 마약 밀매단과 접촉한다. 일본에서는 제작이 불가능해진 하이퍼를 한국에서 오히려 더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다며 반색을 하는 중국 조직에게 주성철은 얼마나 살 거냐고 묻고 이에 여사장은 얼마나 공급해 줄 수 있냐고 되묻는다.

20kg이라는 주성철의 말에 양측은 시가 300억의 거래를 맺는다.

오렌지의 사장을 취조하던 마석도는 부하직원이 마음대로 한 짓이라며 자신 같은 선량한 시민을 이렇게 취조해도 되냐고 따지는 사장에게 진실의 방을 하려고 하자 장태수 반장이 한 번만 더 CCTV를 가렸다간 징계를 받아야 된다며 만류한다.

 

이에 마석도는 "그럼 진실의 방을 청소하자!"라고 하자, 대대적인 사무실 청소를 시작하는 광수대 형사들. 김만재가 CCTV 렌즈를 닦는 순간 쾅 소리가 나며 오렌지 사장이 책상에 널브러져 있다.

온순해진 사장에게서 하이퍼를 돌리던 재일교포의 이름이 '히로시'이며 인천과 서울에서 활동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일본에선 야쿠자 조직 이치조 구미의 회장이 한국 지부에 관한 소식을 듣게 된다.

그 소식은 일본에서는 생산이 막힌 하이퍼의 재료가 빼돌려져 한국으로 보내졌고 이를 토모를 비롯한 한국 지부가 자체 생산하여 한국 내에서 유통시키고 있다는 것.

이에 이치조 구미의 회장은 자신의 부하 중 하나인 리키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 지부의 일을 깨끗하게 정리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내용은 흘러간다.

이후 내용은 영화를 보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생략한다.

 

 

4. 후기

범죄도시 1,2,3을 다 봤다.

범죄도시 1은 정말 충격적이었고 너도 나도 방송에서 따라 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말이다.

패러디가 많이 쏟아져 나오는 영화일수록 인기가 많았다고 보면 된다.

 

범죄도시 2는 정말 현실적으로 필리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배경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2보다 더 현실성 있게 느껴졌었다.

재미도 1만큼은 아니었지만 재미있었다.

 

이번 범죄도시 3은 악당으로 나오는 이준혁이 너무 눈이 선하게 생겨서 조금 아쉬웠다는 생각이 든다.

뭘 해도 악해 보이지 않는 것도 참..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1에 장첸이나 2에 강해상에 비해 3에 주성철은 너무 착했다.

초반에 강하게 나온 거 말고는 강해 보이는 모습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3에 숨겨진 주인공은 초롱이라고 볼 수 있다.

장면은 많지 않지만 정말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한 거 같다.

초롱이 패러디가 나오는 걸 보면 인기를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지만 무언가 보다 만 느낌은 나만 그런 건지 모르겠다.

시리즈 1,2를 너무 재미있게 봤어서 기대감이 더 컸던 게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된 건지 모르겠다.

 

앞으로 범죄도시 4도 나오면 볼 것이다.

배우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는 그래도 기본 이상의 만족은 항상 줬다.

그래서 믿고 본다. (이터널스는 아쉬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