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몰리스 게임을 아시나요 넷플릭스 다시보기

오늘의 영화는 '몰리스 게임'입니다. 머리가 좋은 스키 선수였지만 사고로 인해 스키를 그만두고 돈을 벌기 위해 포커판에 들어가게 되면서 일어난 사건을 몰리의 시선으로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거의 80%가 상황 설명으로 내용을 채우고 있습니다. 화려한 액션이나 극도의 심리적인 것도 없습니다. 그냥 몰리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됐는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내용으로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빠른 호흡의 대사와 상황 설명이 잘 못하면 지루해질 수 있었지만 적절한 상황 전환과 몰리가 알려주는 상황 설명으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영화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몰리스 게임' 영화 정보

개봉은 2018년 9월 6일에 했습니다. 등급은 15세 관람가이며 장르는 범죄,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몰리 볼룸 -회고록 '몰리스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감독은 머니볼, 소셜 네트워크를 제작한 감독이 맡았습니다. 출연자는 제시카 차스테인, 이드리스 엘바, 케빈 코스트너가 나옵니다. 우리의 주인공 제시카 차스테인은 인터스텔라와 마션에 나왔습니다. 다시 보기는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애플 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2. '몰리스 게임' 간단 줄거리

몰리가 어렸을 때 스키를 시작해서 엄격한 아버지에게 훈련을 받으며 국가 대표까지 되는 과정을 빠르게 보여줍니다. 어렸을 때 척추에 문제가 있었지만 수술을 하고 다시 스키를 타면서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걸 보여주고 주인공 몰리가 엄청 똑똑하다는 걸 알려주는 내용도 나옵니다. 시간이 흘러 올림픽 대회 때 실수 없이 완주를 한다면 메달을 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으로 인해 큰 사고를 당합니다. 그러면서 스키를 그만두고 몰리스 게임을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몰리는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을 통해 포커판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돈을 벌 수 있다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을 한 포커판이지만 포커를 치러 오는 사람들을 보며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냐면 포커를 치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왔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이 포커를 치며 말하는 내용을 몰리는 자연스럽게 듣게 되고 어떻게 하면 돈을 조금 더 벌 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포커판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가 이제는 같이 일 하기 어렵다며 몰리를 해고 해버립니다. 하지만 몰리는 포커판에서 경험했던 노하우로 본인만의 포커판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녀는 똑똑한 머리로 법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엄청 큰 포커판을 운영하게 됩니다.
 
몰리의 포커판을 승승장구하면서 유명해집니다. 그러면서 엄청난 거물들도 만나게 되고 그중에는 범죄자들도 있었지만 몰리는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원인이 돼서 몰리는 FBI에 잡히게 됩니다.
 
변호사를 선임할 비용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무료로 변호를 해줄 사람을 찾으러 다니다가 만난 게 찰리 제피입니다. 딸이 부탁해서 몰리의 변호를 맡게 되고 찰리는 몰리가 쓴 책을 읽으면서 몰리에 변호를 적극적으로 해줍니다.
 
영화는 몰리가 변호를 하는 내용과 몰리가 직접 경험한 상황을 교차로 보여주면서 몰리가 왜 FBI에 잡히게 됐는지 과정을 보여줍니다.
 
몰리는 엄격한 아버지의 바람피우는 모습을 5살 때 보게 되면서부터 아버지에게 반항을 하게 됩니다. 그걸 알았던 아버지도 몰리에게 더욱 엄격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서 둘 사이는 계속 안 좋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몰리가 재판을 받을 상황이 되면서 아버지가 몰리를 찾아오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오해를 풀게 됩니다.
 
재판 당일 판사는 몰리에게 감옥에 보내지 않고 가벼운 벌로 마무리됩니다. 다행히 감옥에 가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본인에게 질문을 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몰리스 게임' 후기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내 주변에 누가 있는지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어야 좋은지 알게 해 준 영화입니다. 주변에 돈이 많은 사람이 있어야 나도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걸 몰리는 알게 되면서 몰리도 큰 그림으로 돈을 벌게 된 것처럼 우리도 우리 주변에 항상 부정적이고 돈 없는 사람만 주변에 있다면 나도 돈을 많이 벌 수 없다는 걸 알게 해 준 영화입니다. 이렇게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 줬고 내 주변환경을 바꾸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지금 상황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영화에서 볼거리는 많지 않습니다. 거의 대사가 많은 영화라 지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몰리가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은 참으로 대단하면서도 과감했고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몰리는 자기 이름을 절대 버리지 않았습니다. 할머니가 지어준 이름이라는 몰리는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쪽팔리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재판에서도 통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살면서 쪽팔리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