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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에미넴 8마일 인생을 바꿔줄 넷플릭스 추천 영화

by 미소짓는여유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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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짓는여유'입니다. 영화 '8마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에미넴이 세계적인 래퍼인 건 알만한 사람들은 알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런 에미넴이 처음부터 성공을 했을까에서 정말 영화 같은 삶을 살았고 그래서 더욱 친근감이 느껴졌으며 나도 이 사람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도 추천을 하고 싶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1. '에미넴 8마일' 영화 소개

2003년도에 개봉된 영화로 장르는 뮤직, 드라마라고 돼있는데 사실 뮤직 영화라고 하기에는 렙 배틀 말고는 BGM으로 나오는 에미넴 노래 말고는 뮤직 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약하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드라마 장르에 더 가깝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출연은 에미넴이 본인 역을 맡았고 "와 이 여배우 늙어 보이는데 왜 이렇게 예쁘지?"라며 봤는데 킴베이싱어(캄베신저)였습니다. 늙어도 미모는 없어지는 게 아닌 거 같습니다. 그리고 브리트니 머피와 안소니 마키 등 이제는 얼굴 보면 누군지 알만한 배우들이 많이 나옵니다. 러닝 타임은 110분으로 약 1시간 50분입니다. 처음 개봉했을 때는 청소년관람불가로 나왔다가 재개봉하면서 15세로 변경된 거 같습니다. 지금은 넷플릭스 다시 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 

 

2. '에미넴 8마일' 간단 줄거리

에미넴은 백인으로 흑인이 많은 클럽에서 랩 배틀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에미넴 그리고 흑인들 사이에서 랩 배틀에 나가지만 한 마디도 못 하고 무대를 내려오게 됩니다. 99%가 흑인으로 된 클럽에서 백인이 랩을 할 용기가 나질 않아서일까? 하지만 친구들은 이런 에미넴을 격려하며 본인들의 크루 이름인 '313'이 에미넴으로 인해서 유명해질 거라며 응원합니다.

 

하지만 에미넴 집안 사정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여자 친구는 임신했다고 해서 본인이 책임지기 어려우니 본인이 타던 차를 주고 헤어지고 갈 곳이 없어서 엄마가 살고 있는 곳으로 갔지만 고등학교 동창 친구와 동거를 하고 있는 엄마를 보게 됩니다. 엄마는 에미넴에게 차를 주지만 차는 고장 난 차였고 공장으로 일하러 다녔지만 공장 간부들도 에미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에미넴은 친구들이 랩 베틀에서 실력만 보여주면 성공할 수 있다며 응원하는 반면 본인은 현실이 너무 힘들어서 도망 다니기만 합니다. 또 다른 친구가 음반을 내게 해주겠다며 꼬시고 다른 친구는 꼬시는 친구가 마음에 안 든다며 싸우기만 합니다. 그 사이에서 에미넴은 정말 예쁜 여자를 보게 되며 그 여자에게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여자 역시 기회 주의자로 본인이 잘 되기 위해 여러 명과 관계를 가지며 이 모습을 에미넴도 보게 됩니다.

 

백인으로 흑인들 사이에서 성공하는 게 정말 어렵다고 생각한 에미넴 하지만 집안 사정도 좋지 않고 본인도 랩으로 정말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틈틈이 랩 가사를 쓰며 흑인 클럽에서 랩 베틀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랩 베틀을 하기까지 친구들의 응원이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는 절대로 하지 못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혼자 할 수도 있겠지만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는 친구들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에미넴은 본인이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랩으로 일하던 곳에서 먼저 선보입니다. 그리고 반응은 폭발적으로 좋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에미넴은 더 큰 용기를 얻고 디트로이트에 있는 흑인 클럽에 다시 랩을 하러 가게 됩니다.

 

이 클럽에서 절대 왕좌로 불리는 파파독 크루와 대결을 하게 되고 하나하나 이기면서 에미넴이 이 클럽에서 우승자가 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에미넴 8마일'에서 느낀 점

영화를 보는 동안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건 그래 이때도 어마어마한 래퍼들이 있었지만 또 하나의 괴물이 탄생했구나였습니다. 항상 우리들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이미 여기는 레드오션이야', '여기는 경쟁자가 너무 강해' 등 핑계를 찾기 바쁩니다. 저도 똑같습니다. 뭔가를 한다고 생각하면 이미 이 분야에서는 최고들이 너무 많아라며 내가 실패했을 때 괜찮을 거라는 방어부터 생각합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경쟁은 치열하지 않은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걸 개발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건 극 소수이고 대부분 최고가 있으면 그 이상되는 실력자들이 계속 나오기 마련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기회가 있고 내가 얼마나 준비됐고 얼마나 자신 있게 이 일을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레드오션이라는 말을 싫어합니다. 뭔가 모르게 레드 오션이라는 말을 만든 사람들은 자기들이 하는 영역을 최대한 사람들이 오지 못 하게 막기 위해 만든 말인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여긴 '레드오션이니까 당신이 도전하기 어려워'는 '내가 여기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껴들어서 내 밥그릇 뺏지 마'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레드오션이고 블루오션이고 신경 안 쓰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잘 버티지만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하다가 잘 안되면 금방 지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저도 한 가지 직업으로 18년 넘게 일을 했지만 제가 직업도 남들이 말하는 레드 오션입니다. 하지만 거기서도 돈 벌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블로그란 레드오션에 뛰어들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글을 쓰는 걸 정말 싫어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내가 무슨 할 말이 있어 나는 글 제주가 없어서 글을 잘 못 써 내 글을 누가 읽어주겠어 등 다양한 변명만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제 직업에 관련된 전자책을 쓰게 됐고 글을 쓰다 보니 남들도 다 이런 식으로 글을 쓰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며 글 또한 특별한 제주가 있어야만 쓰는 게 아니라 그 누구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글을 잘 쓰고 못쓰고는 문제가 아니란 것도 알게 됐습니다. Sayno 형님의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영화 '8마일' 성공한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는 다 있구나 하며 영화를 봤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고 여러분들도 꼭 한 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신 분들이라면 제 이야기를 공감하실 거라 생각하고 아직 못 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 영화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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