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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진선규 카운트 영화 넷플릭스 다시보기 실화

by 미소짓는여유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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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소개

본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9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10년이 지난 1998년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인 '시헌' 선수 생활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 모두를 킹 받게 하는 마이웨이 행보로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를 알게 된 시헌은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아내 일선의 열렬한 반대와, 교장의 끈질긴 만류도 무시한 채, 시헌은 독기만 남은 유망주 윤우와 영문도 모른 채 레이더망에 걸린 환주, 복안을 데리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기 시작한다.

 

개봉 : 2023년 02년 22일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09분

배금 : CJ ENM

 

2. 출연진

진선규 : 시헌 역

88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지만, 10년이 지난 1998년 시점에서 평범한 고등학교 체육 선생. 우연히 초청받아 참관한 지방 복싱 대회에서 좋은 실력을 가졌으나 승부 조작으로 준우승에 그친 윤우를 발견한다.

 

성유빈 : 윤우 역

시헌이 참관한 지방 복싱 대회에서 승부 조작으로 패배하자, 복싱부를 관두고 전학을 가버렸다. 그런데 하필 전학 간 학교가 시헌이 근무하는 학교였다.

 

오나라:일선 역

고창석: 교장 역

장동주: 환주 역

고규필: 만덕 역

이홍내: 동수 역

차순배: 협회회장 역

이윤희: 노교사 역

김민호: 복안 역

최우혁: 병욱 역

이종화: 가오 역

추정훈: 조디 역

라재웅: 동수 아버지 역

우정원: 윤우 어머니 역

조휘: 사회자 역

최형태: 복코 역

우연서

이도하

조연우: 해성고 복싱부 교육감배 선수 역

임정민: 전국체전 본선 심판 역

 

3. 줄거리

학생들에게 '광견이'로 불리는 박시헌은 1988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다양한 루머를 남기고 그 일로 인해 은퇴를 하고 진해중앙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살고 있다.

 

논란의 시기에도 자신의 옆을 지켜준 일선과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좀 이상한 동네 친구와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는 날 교장선생님의 부탁에 청소년 복싱대회 초대인원으로 참석하게 된다.

그곳에서 본 뒷거래 장면들과 눈에 띄는 실력을 가진 학생 윤우

 

어느 날 보니 윤우가 갑자기 진해중앙의 학생이 되어 있고, 떳떳하지 못한 금메달이 자신의 발목을 잡았으나 대신 떳떳한 금메달을 만들고자 윤우에게 다시 권투 할 것을 권하고 그렇게 복싱부를 만든다.

 

복싱부를 만들 때 주변에 눈에 띄던 5명을 강제로 영입한다.

교장 선생님은 복싱부 운영할 돈 없다고 한다.

 

일선은 복싱 관둔다는 조건으로 이민도 안 가고 살고 있는 건데 다시 권투를 하면 싸우자고 난리치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다 인정해 주며 학생들이 시합을 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하게 된다.

 

처음 시합을 나갔을 때는 편파 판정으로 운우가 어이없이 패하게 된다.

 

박시헌은 관계자에게 따지러 갔지만 다 너 때문이라며 편파판정의 아이콘은 뭘 해도 안 된다고 협박을 한다.

 

그래서 다시 한번 위기가 찾아 오지만 운유와 다른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힘을 주게 되며 다시 훈련을 하고

 

전국 체전에 나가게 된다.

그리고는 온전히 실력으로 우승을 한다.

 

마지막에는 실제 박시헌에 대한 스토리가 나오면서 영화는 끝난다.

4. 후기

실화 바탕의 영화! 너무 기대를 하고 봤는지도 모르겠다.

전에 봤던 실화 바탕의 영화들은 그래도 중간 이상은 갔는데

이번 카운트는 아쉬움이 좀 많이 남았다.

따뜻한 이야기는 맞다. 하지만 이야기 전개가 너무 중간 생략이 된 느낌이 들정도로

넘어간다. 실화의 내용을 마지막에 보여주고 지금 실제 박시헌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이

가장 좋았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잘못한 게 없는데 잘 못한 거처럼 돼버리는 상황

심지어 금메달을 따놓고 죄인처럼 살아야 하는 운명이라니.. 정말 억울할 거 같다.

하지만 권투 말고는 할 게 없다는 박시헌의 말에 뭉클하면서도 권투를 정말 사랑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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