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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어거스트 러쉬 영화 안 보면 후회할 추천 명작 넷플릭스

by 미소짓는여유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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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짓는여유'입니다. 오늘은 영화 '어거스트 러쉬'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기본 정보와 간단 줄거리 그리고 제가 보면서 느낀 점을 알려드리니 '어거스트 러쉬'를 보려고 생각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왜 이제야 이 영화를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그러면 영화 정보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1. 영화 정보

'어거스트 러쉬'는 2007년 11월 29일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지금부터 무려 16년 전 영화인데 역시 영화는 시간이 흘러도 재미있다는 게 영화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연자는 프레디 하이모어, 로빈 윌리엄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케리 러셀 등이 있는데 프레디 하이모어 연기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등급은 전체 관람가로 가족과 같이 봐도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저는 와이프와 영화를 봤는데 서로 보면서 너무 신기해서 닭살이 돋는다는 말을 많이 하면서 봤던 영화입니다.

장르는 드라마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러닝타임은 1시간 53분 정도 되는데 초반에만 잠깐 뭐지 싶다가 끝까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2. 간단 줄거리

'어거스트 러쉬' 간단 줄거리로 이야기하자면 처음 '어거스트 러쉬' 타이틀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건 뭐지? 하면서 보게 됐습니다. 이유는 한 소년이 들판에서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친구들에게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소년은 꿋꿋하게 본인이 소리를 좋아하고 그 소리가 음악의 박자로 들린다는 걸 몸으로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거스트 러쉬' 타이틀이 나옵니다.

 

그리고 11년 전으로 돌아가 주인공 루이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루이스는 매력적인 기타리스트 겸 싱어로 밴드에서 인기기 많은 역으로 나오는데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며 기타도 잘 치는 모습이 천제적인 음악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 편 줄리아대를 나온 촉망받는 첼리스트로 나오는 라일라가 나옵니다. (여기서 아쉬웠던 점은 내용 전환이 될 때 설명이 전혀 없이 내용이 바뀌는 게 처음에는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하지만 이것도 영화를 보다면 적응이 어느 정도 되는 부분이라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라일라는 첼로를 사랑하지만 아버지가 너무 엄격해서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음악을 하지 못하는 느낌을 보여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라일라는 첼로 연주가 끝나고 파티장에 가게 되지만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달을 보며 그리고 길거리에서 연주하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남자의 목서리가 들립니다. 바로 루이스가 먼저 옥상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거리의 소리를 들으며 있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둘이 첫 만남이 이루어지고 같이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아침에 루이스 친형 때문에 잠에서 깨게 되고 라일라는 급하게 아버지에게 돌아갑니다. 루이스는 라일라에게 10시에 광장에서 만나자고 하고 약속을 하지만 결국 둘은 만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라일라는 임신을 했다는 걸 알게 되고 아버지와 충돌이 있었지만 아이를 낳게 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이를 낳은 것을 죽었다고 거짓말하고 보육원으로 아이를 보내버립니다. 라일라는 아이가 죽었다고 믿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루이스는 라일라와 헤어진 슬픔으로 밴드를 그만두고 회사를 다닙니다. 그리고 11년이 지난 후로 장면은 바뀌게 됩니다.

보육원에서 자란 루이스와 라일라의 아들 에반은 많은 친구를 사귀지 못하며 혼자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반은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부모를 찾기 위해 뉴욕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뉴욕으로 도망친 에반은 아서가 길거리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며 아서가 살고 있는 아지트로 따라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만난 위저드는 에반이 천재적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에반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에반을 꼬시게 됩니다. 에반은 단순하게 음악을 좋아하고 자신이 하는 음악으로 부모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던 아이라 위저드가 하자는 대로 길거리에서 음악을 하며 돈을 벌게 됩니다.

 

위저드는 에반이 도망가지 못하고 본인이 소유하고 싶은 생각에 이름도 지어주게 되는데 그 이름이 어거스트 러쉬입니다. 이때부터 에반은 어거스트로 살게 되며 음악을 쫓아다니게 됩니다.

 

라일라는 아버지에게 아이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게 되고 아이를 찾기 시작합니다. 루이스도 우연히 옛날 친구를 만났고 다시 음악을 하고 싶어 밴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아빠 엄마 아들은 모두 음악으로 서로를 그리워하며 만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어거스트는 본인이 만든 음악으로 라일라와 루이스를 만나게 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느낀 점

초반에는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걸까 라며 영화를 봤습니다.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흐름이 잠깐 지루함이 느껴질 정도로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왜 저렇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며 혼자서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뭔가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 뭐지 싶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타이틀이 나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영화 내용이 나오면서 집중력이 올라가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우선 음악이 정말 좋습니다. 어거스트가 연주하는 음악은 정말 천재적이구나 라며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로운 관점으로 연주를 하는 모습이 정말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신기한 건 이적이 만든 노래 중에 어거스트 러쉬에서 마지막에 나온 연주곡과 흡사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적은 2003년에 만들었고 어거스트 러쉬는 2007년에 나왔으니 이적도 음악적으로 천재가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에 잠깐 출연하는 한국 연예인이 있는데 바로 구혜선과 타블로가 출연하는데 정말 1초 잠깐 나옵니다. 처음에는 동양 배우가 나오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구혜선과 타블로였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거스트 러쉬는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9월 30일까지만 볼 수 있다고 하니 넷플릭스 계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 중에 어거스트 러쉬를 아직 보지 못 한 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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